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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YAH Student's Testimon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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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31) - 이소민 (2013년 Northfield Mount Hermon 합격)

이소민

호야는 저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주었고 그것을 실현시켜주었습니다.

2012년 여름, 사촌오빠의 보딩스쿨 합격소식을 뒤늦게 듣고 난 후, 저는 처음에 부러움과 오기에 보딩스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부모님께 제 의사를 밝히자, 저를 호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늘 동네에서만 학원을 다니다가 갑자기 강남까지 먼 곳으로 학원을 다니라 하니 처음에는 두려웠습니다. 선생님들도 엄격하고 전투적인 마음으로 모두가 공부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ssat 여름 특강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선입견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첫 교시부터 느꼈습니다.

선생님도 웃으시면서 열정적으로 가르치시고 학생들도 활기차고 재밌는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분위기였기에 다소 놀랐습니다. 자연히, 저는 아침마다 11번 출구에서 높은 경사를, 한 손에는 아침, 다른 손에는 단어책을 들고 뛰어가는 생활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제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11월부터 인터뷰 준비를 하고 에세이들을 쓸 때에도, 저에게서 최대한을 뽑아내기 위해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고, 새벽 늦게까지 일하시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관리해주신 덕분에 매우 복잡하고 힘든 입학과정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류작업에 소위 말하는 "멘붕"을 하기 보다는 제 에세이, 그리고 인터뷰에 더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 맞기는 것이므로 전략이나 학교선정과 같이 경험 없이 개인적으로 행하기에 다소 어려운 부분들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큰 공헌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2013년 가을 학기부터 Massachusetts주에 있는 Northfield Mount Hermon이라는 학교를 다닐 예정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좋고 스펙이 많은 사람일지언정,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보여주지 못하면 그 능력과 스펙은 입학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 내포한 잠재력을 상대방에게 맥시멈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 입니다. 저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과가 입증하는 호야", 결과가 입증했습니다. 호야에서 뵈었던 모든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합격수기(30) - 이상윤 (2012년 Columbia 합격)

이상윤

한국에서 한 외국인학교를 다니고있던 나는 어느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것같아 미국의 보딩스쿨들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것이 호야 어학원과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2009년 6월 중순, 친구를 통해 호야를 알게된 나는 SSAT를 준비하러 호야를 다니기 시작하였다.

나의 맨 처음 SSAT 모의고사 점수, 생각도 하기 싫다. 대부분 50퍼센타일 이하였다. 심지어 30퍼센타일보다 낮은 부분도 있었다. 너무나도 자존심이 상한 나는 정말 죽자살자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원장 선생님의 verbal 수업은 언제나 재미있고 학생들을 자극시켰다. 하루 단어 120개, 너무 어려웠다. 처음에는 단어 120개를 외우는데 다섯시간 정도 걸렸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단어가 빨리 외워졌다. 다섯시간, 세시간, 한시간, 심지어 단어 120개를 외우는데 10분도 채 안걸리게되었다. 이것은 바로 큰목소리로 단어와 뜻을 읽어보기, 그리고 손이 떨어질 정도로 아플때까지 단어와 뜻을 썼기 때문에 이루어진 일이다. 단어 암기 속도가 빨라졌기에 원장님이 외우라고 했던 단어들과 다른 책들에 있는 모르는 단어들 까지도 외웠다. 덕분에 30퍼센타일 이하였던 verbal점수는 80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처음으로 SSAT를 보러갔다. 문제들을 보면 답이 나오기 시작했다. 2주가 지나고 점수가 나왔다. 91 percentile. 심지어 verbal 섹션은 만점이었다. 2010년 3월 10일, 다섯군데의 학교에서 합격통보가 나왔다. 미국 중부 Ohio의 Western Reserve Academy를 선택한 나는 새로운 모험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

2010년 여름, 호야에서 처음으로 SAT를 배우게되었다. 300점대 후반, 400점대 초반. 나의 첫번째 SAT 모의고사는 나의 첫번째 SSAT 모의고사 꼴이였다. 하지만 낙담하지않았다. SSAT때와 같이 열심히 공부를하여 600점대 까지 점수를 올렸다. 2011년 여름, Western Reserve Academy에서 1년을 마치고 호야로 돌아왔다. 모의고사 점수가 1년전 여름과 비슷하였다. 이렇게해서 어떻게 대학을 가나 했다. 계속 문제도 풀어보고 단어도 외워봐도 점수는 오르지가 않았다. 난 SAT를 공부할때 이것을 까먹고있었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라. 이것이 호야의 목표였다. 학생들을 자기만의 옳은 방식으로 스스로 공부하게끔 만드는게 호야의 목표였다. 물론 나도 나의 공부방법을 터득했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SAT 리딩 점수가 높아지고 essay를 쓸때 support와 creativity를 찾을수가있다. 수학은 무조건 문제들을 풀어봤다. 하루에 120문제 넘게씩 풀어왔다. 이렇게 공부를 하여 난 모의고사에서 올 800을 맞을수있었다.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이것이다: 책을 많이읽어라. 그리고 단어를 외울때 원장님처럼 머리속에 그림을 그려라. 2011년 겨울, 학교에서 나에게 "일찍 대학에 지원하지 않아볼래?" 라고 물어봤다. 그렇다. 나는 지금 11학년이다. 아주 바쁠때다. 부담이 갔지만 도전을 했다. Bard College. Engineering 대학들 아주 좋은 학교다. 이곳에서 3년동안 있고 아이비리그 대학들인 Columbia나 Dartmouth랑 2년동안 dual degree 프로그램을 할수있는곳이였다. 오늘, 2012년 1월 25일, Bard College, Columbia University, 그리고 Dartmouth College에서 합격 통보가 왔다. 참 믿을수없는일이다. 꿈의 아이비리거가 되었다. 3년동안 Bard College에 다니고 2년동안 Columbia나 Dartmouth에 다닐수있게 되었다. 그것도 bachelor's degree를 2개를 받을수있는 기회다. 참 꿈만같다. 나는 프로그램의 나머지 2년을 Columbia를 선택하였다. 난 올 가을부터 Bard와 Columbia에서 chemical engineering과 applied mathematics를 전공한다. 난 이제 Bard College Class of 2015, 그리고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17이다. 너무나도 기쁘다.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조언을 하고 싶다. 공부가 세상에서 가장 쉬운것이다. 죽자살자 공부를 해라. 게으르지 마라. 그리고 항상 자신을 믿어라.


합격수기(29) - 남형준 (2010년 Groton School 8학년 합격)

남형준

세계적인 강대국인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를 키워낸 학교, Groton School. Groton School에 입학 허가가 되기 전까지 이 학교에서 내가 5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 어릴 때 수많은 위인전을 읽다보면 전 세계 사람들이 인정하고 앞 다투어 입학하려고 하는 학교들이 나온다. 이 학교들을 보며 감탄하고 부러워하던 내가 Groton School에 입학하게 되는데 호야에 1개월 동안 다닌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로 결심한 것은 작년 9월이었다. 여름 방학동안 보스턴에서 잠시 머물면서 미국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들을 본 것이 그 계기였다. 막상 유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나의 부모님도, 나도 유학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 눈앞이 캄캄하고 앞길은 막막했다. 부랴부랴 유학을 갈 때 필요한 조건을 찾아보고 가고 싶은 학교인 Groton School을 정하니 벌써 10월이었고 SSAT 시험은 11월 중순이었다 . SSAT 준비를 위한 학원을 찾다가 호야에 다니게 되었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SSAT강의였다. 나는 시작부터 겁을 먹고 위축된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원장 선생님과 찰스 선생님의 재치 있는 단어 설명, 수학 선생님의 수학 용어와 문제 유형 정리 그리고 Leif 선생님의 세심한 에세이 수정과 조언들 덕에 점점 자신감이 생겨났다. 그리고 한 달 만에 98%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학 준비생 분들에게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인터뷰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인터뷰할 때 묻는 질문 중 내가 왜 이 학교에 다니고 싶고, 이 학교가 다른 학교와 어떻게 다른지를 묻는 질문이 있다. 이런 질문을 대답하려면 인터뷰 전의 투어에서 가이드에게 자신이 묻고 싶은 것을 모두 물어보고 가이드의 설명을 집중해서 들을 것을 추천한다. 다시 한 번 호야의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합격수기(28) - 조우리 (2010년 UC-Berkeley 합격)

조우리

12년을 코앞에 둔 마지막 여름방학을 앞두고 막막한 제게 호야는 현명한 상담과 열정으로 한발을 내딜 수 있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이제 정말 원서를 써야 하고 대학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야 되는 시기가 오니, 두려운 마음이 앞섰고 제가 잘할수있을까 하는 의심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호야에 다니면서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특히 호야의 소수정예 클래스들은 저한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을땐 끝까지 파헤쳐서 이해하고 답을 알아야 되는게 저라, 선생님들께 질문도 참 많~이 했지만, 끝까지 저에게 설명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호야에서 많은 클래스들을 들으면서 호야가 집처럼 느껴질 정도로, 선생님들과 팀장님 등 모든 분들이 저에게 항상 도움을 주셨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호야의 여름특강을 통해 SAT와 college essay를 준비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기대치 못했던 점수를 얻을 수가 있었고 많은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습다. 이런 서면을 통해 제게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호야 상담선생님과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특히 저번여름,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Jessica, Justin, Annie 쌤 너무 사랑합니당♥)

버클리, 보스턴, 텍사스 등 많은 미국대학에 합격을 해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때, 홍콩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합격했단 소식이 왔습니다. 솔직히 홍콩대에 대해서 아는 것도 별로 없고 홍콩이라는 나라가 너무 생소했기 때문에 그 당시엔 홍콩대가 그다지 끌리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고민 끝에 버클리에 가겠다고 confirmation fee도 내고, 기숙사도 둘러보고, "아 정말 내가 버클리에 가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인터넷을 둘러보다 문득, 홍콩대가 생각나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고, 홍콩대에 대해서 검색을 한 결과, 홍콩대는 제가 생각지도 못한 너무나도 좋은 학교였습니다. 세계랭킹 30위안에 들뿐만 아니라, 아시아 1위 대학이라니... 제가 갈려던 버클리도 제치고.! 공용어가 영어인 홍콩대는 학비도 미국보다 훨씬 쌀 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더욱더 쉽게 배울 수 있고, 제가 희망하는 major인 비즈니스로 굉장히 유명하고, 한국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고, 등등 홍콩대에 가면 제가 누릴 수 있는 이익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또한, 요즘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특히 중국을 생각해보니 홍콩대가 굉장히 끌렸고, 홍콩대에 가게 된다면 여느 미국유학생들에서부터 확실히 구별될 수 있는 나만의 특징, 특별한 가치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버클리에 decline of admission offer를 보내고 홍콩대에 진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년이라는 고등생활을 미국에서 하면서, 여러 문화와 사람들, 또한 제각기 다른 사고방식들을 접하면서 저에게 많은 기회들이 주어졌고 진정한 "나"를 찾게 되는 계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들 동안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아빠, 엄마께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당 ♥ 또, 제가 "일편단심" 호야에서만 sat를 공부하고 싶게 만들어주신 쌤들..... 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당 ♥


합격수기(27) - 안기홍 (2010년 Phillips Exeter Academy 합격)

안기홍

"간절히 바라고, 뜨겁게 도전하라" 뉴햄프셔의 엑시터, 뜨거운 햇볕을 느끼며 푸른 잔디밭 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목소리들, 그 중 하나가 나의 것이기를 간절하게 바랬다. 발걸음을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 마다 오래 간직해온 꿈이 실현 되어가는 듯 했다.

뚜렷한 목표가 없었던 나에게 1년간 미국생활은 미국교육의 자유로움과 그 자유로움 속에서 갈고 닦아지는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동시에 미국 보딩스쿨의 꿈을 갖게 해주었다.

그저 막연하기만 했던 꿈을 현실로 이끌어준 호야 어학원은 길잡이와도 같은 존재였다. 커다랗고 두꺼운 SSAT 책 표지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 내가 SSAT 시험을 차분히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열정적인 강경호 원장선생님, 혼란스러울 때마다 따뜻한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권미정 팀장님, 항상 좋은 글쓰기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신 찰스 선생님, 합격 발표 마지막 날까지 마음 졸이며 기도해주셨던 호야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한편, 너무나도 좋은 추천서를 써주시며 합격을 기원해주신 용인 백현중학교 선생님들과 인터뷰 동안 계속된 칭찬과 격려를 통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호야 가디언 한관수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낸 것 같다. 유학준비는 굉장히 힘들고 많은 즐거움 등을 포기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어렵고 고달픈 유학준비 중 수 차례 회의를 느꼈으나 뚜렷한 목표와 간절함이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유학준비 하는 동안 절실하게 느낀 것이 바로 글쓰기 실력이었다. 좋은 에세이를 쓰려면 좋은 글쓰기 실력이 그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 연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감사하게도 엑시터, 세인트폴, 디어필드, 대처에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으며 하크니스 테이블에서의 토론 수업으로 널리 알려진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 훌륭한 엑소니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려운 것임을 알기에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해 나갈 것이다. 다시 한번 호야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딩스쿨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을 모든 분들에게 좋은 소식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합격수기(26) - Taerie Kim (2010년 Cornell University 합격)

김태리

내가 호야 어학원에 다니게 된 계기는 6월 중순, 여름 방학 계획을 짜던 것부터 시작되었다. 평소 계획을 미리 짜 두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토종 한국인이어서 여름방학 Speaking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학원을 다니고 싶었다. 그러다 6월 말에 나온 낮은 SAT1 성적은 졸업반인 내게 더욱 학원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하였다. 거주지와 가까운 분당에도 생각보다 많은 SAT학원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아침에 모의고사 보고 점심 먹고(혹은 굶고) Review 하는 식이어서, 근본적인 원리나 개념에 대한 고찰은 할 수 없다고 사료되었다. 하지만 Hoyah Academy 만큼은 오랜 역사와 전통에 바탕을 둔 검증된 커리큘럼이 있어서 더욱 믿을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소수 정예로 모의고사 위주가 아닌, 자체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며 Test를 본 결과, 본인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완벽히 보완할 수 있었다.

Critical Reading의 경우, 단어/표현 공부를 바탕으로 편법이 아닌 독해 실력 자체를 업그레이드하도록 해주었다. 비록 스스로 Barron's의 SAT1 Basic Word List뿐만 아니라 GRE의 Master Word List까지 미리 공부한 경험이 있어 단어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항상 단어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었었다. 호야 선생님께서는 친절하게 수업 후에도 나를 십여 분간 더 지도해 주셨고, 그 결과 10월 SAT에서는 모든 단어 문제를 다 맞추었고, 독해력도 증가하여 4개월 만에 무려 70점이라는 점수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또한, Claremont의 경제/경영 분야에서 가장 명문 Liberal Arts 대학인 CMC를 졸업하셔서, 훗날 금융인이 되는 것이 꿈인 내게 많은 자극과 격려를 주신 호야 선생님은 강사보다는 내 작은 아버지 같은 느낌이 들었다.

Writing Comprehension의 경우, 부족했던 Expression 부분을 보완해 주시고, Essay의 방향을 잘 잡아 주셔서 근본적인 실력 상승이 되도록 이끌어 주셨다. 사회과학에서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 할 수 있는 Chicago대학에서 Political Science를 전공하셔서 US History, World History, Politics, 그리고 Economics 분야에서 많은 조언을 해 주시고, 에세이 발전 시 많은 예화들에 대해 영감을 주셨다. Writing Section 역시, 호야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듣고 나서 치른 10월 SAT1 시험에서 무려 70점을 높였다. 에세이는 2점이 높아졌고, 문법 역시 2개밖에 틀리지 않은 것이다. 비록 수학에서 두 문제나 틀리는 바람에 50점이 깎였지만, 두 영어 섹션에서 증가한 140점은 내 Highest Combined 점수를 크게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이는 내가 Brown이나 U.Penn과 함께 최고 점수 고려 제도를 가지고 있는 아이비리그 학교중 하나인 Cornell 대학교에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현재 나는 호야 아카데미의 인턴 공채에 합격하여, 번역과 통역 인턴으로 활약하고 있다. 코넬대학교 졸업 후, 하버드 혹은 U.Penn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후, 전문투자자로 활동하고 싶다. 그러려면, 나는 Lingua Franca인 영어에 능통해야 하고, 지금까지 측정할 수 없을 만큼 공부해 온 것이 영어다. 물론, 작금의 영어 실력에 도움을 주신 수 많은 선생님들이 계셨지만, SAT1 시험 스트레스에서 나를 벗어나게 해 주신 선생님은 단연 호야 선생님들이었다.


유학수기(2) - 오영준 (Cardigan Mountain 7th, 2009년 9월 입학)

오영준

창 문 밖에 친구들이 뛰노는 소리에 잠시 귀를 기울입니다. 친구들이 저를 부릅니다. 같이 썰매 타자고, 기숙사 Dorm Parents에게 썰매를 빌려 밖으로 나오니 벌써 친구들이 학교 운동장에 썰매를 타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온통 학교가 하얀 구름처럼 눈이 쌓여 있습니다. 세상이 이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을까? 잠시 명상에 잠기다가 바로 언덕위로 올라가 솜털 같은 하얀 눈에 빌린 썰매를 타고 가파른 언덕을 신나게 내려 옵니다. 내가 학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구름에 떠 있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0년 현재 Cardigan Mountain School 7학년에 재학 중인 오영준 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꿈과 같은 학교에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교장선생님 내외분과 마음이 따듯한 선생님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가족 같은 학교입니다. 학생이 필요할 때 한 분의 advisor 두 분의 Dorm Parents께서 같이 학교와 기숙사에 계시면서 보살펴 주십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친절하고 편하게 학교 생활과 공부에 관해 항상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제가 수업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해 볼 욕심으로 보충수업을 말씀 드렸더니 7학년 전체 선생님들이 저 하나를 위해 긴급 회의를 해 주시고 그 후에도 계속해서 상담을 해 주시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한 명의 학생을 위해서 시간을 배려해주시는 학교를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학교 수업과 운동 그리고 Activity도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선배 형과 후배 동생들 모두 친형제처럼 서로 도와주고 잘 지내고 있어 부모님과 떨어져 있어도 그리 외롭지 않습니다. 이번에 학교에서 International Day에 학교 식당에 김치와 쌀밥이 나와 배불리 먹었습니다. 미국 학생들도 김치를 너무 좋아하는데 놀랐습니다. 이러한 기쁨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권팀장님의 좋은 advise와 원장님의 지도 그리고 훌륭한 선생님들이 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모든 분들도 호야의 문을 선택하시면 후회하지 않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실 것 같습니다.

벌써 일년 전인 2009년 1월초에 주니어 보딩스쿨에 합격 통보를 받고 9월 입학 때까지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초기에 그 동안 못해 본 부모님과 여행 그리고 악기와 수영 스케이팅 같은 스포츠를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중반기부터는 호야의 권팀장님과 부모님께서 저를 위해 교육 상담을 하시면서 미국 학교 생활에 필요한 맞춤 공부-유학영어 미 교과목 선행 프로그램-과 호야 원장님 강좌를 들으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Check하고, 잘하는 부분 보다 부족한 부분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입학해서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 결과 High Honor Student라는 첫 결실을 보았습니다. 항상 저에게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시는 호야 권팀장님과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호야와 함께하셔서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유학수기(1) - 김현우 (Phillips Andover 9th, 2009년 9월 입학)

김현우

지난 4개월이 꿈만같습니다.제가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high school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 제공받을수 있고 무한한 기회가 있는 그곳에서 첫 4개월을 보냈습니다. 유학수속 전반에 걸친 모든일에 도움을 주신 호야 원장님, 권팀장님, 그리고 Charles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어드미션을 받고 학교에 입학하기까지 5-6개월에 걸친 시간은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긴시간으로서 그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무척 중요합니다. 저는 그기간동안 호야에서 영어와 역사 보충학습 및 유학영어를 준비하였습니다. Jessica 선생님과 역사 전반에 걸친 보충교제를 읽고 내용을 서로 논의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역사에 대한 공감각적인 개념이 잡히게 되었고, 단순지식 암기가 아닌 역사전반을 이해하고 왜 이런 사건이 생기게 되었는가 하는 의문과 함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았습니다. Charles 선생님께서는 적은 수업량으로도 책의 개념을 잡아주셨습니다. 탁월한 능력을 가진 선생님은 학생을 쉽게 배움의 길로 인도하는 것 같습니다.

9월에 학교에 입학한 후, 이렇게 다져진 영어와 역사덕분으로 학교생활에 학점에 쫓기지 않고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이 공부에 몰입하는 동안 나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음악같은 분야에 집중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되었고 덕분에 그분야의 또다른 성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갈길이 더 멀지만, 감히 이렇게 여기서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빨리 먹이를 잡는 것처럼 입학에 앞서 철저한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호야의 원장님, 그리고 호야 모든 staff분들께 감사드리고...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합격수기(25) - 이동원 (2009년 The Webb School of California 합격)

이동원

올해 3월 10일, 전 The Webb Schools of California로부터 합격 편지를 받았습니다. 작년부터 기다려왔었던 거라 그런지 더 반갑고 고맙기까지도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boarding school에 두 번째로 apply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이번이 두 번째였습니다.

작년 여름방학 동안 호야에서 SSAT를 동생과 함께 배우러 다녔습니다. 동생은 매번 앞에 앉아 열심히 원장님 수업을 들었으나 저는 매번 동생과 원장님과는 멀리 떨어진 뒷자리에서 반은 수업을 들으며, 반은 친구들과 놀면서 그렇게 수업시간을 보냈습니다. 노력을 한만큼 결과가 나오듯, 미국에 가서 본 SSAT 성적은 역시나 좋지 않게 나왔고 작년 3월 10일에는 6개의 rejection letters를 받아야 했습니다.

붙은 학교는 없는데 boarding school은 들어가길 원했던 저는 결심을 하고 다시 한 번 여름방학 동안 호야를 다니며 SSAT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작년과는 많이 다르게 맨 앞줄에 앉으며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을 최대한 많이 듣고, 또 적고 했습니다. 원장님은 공부를 열심히 안 했던 작년에도 절 볼 때마다 웃으시며 반겨주셨고, 올해 역시 마찬가지로 잘 가르쳐주셔서, 저는 두 번째에는 열심히 수업을 들으며 단어를 많이 외어갔습니다.

이미 한 번의 실패를 맛보았기에 한 번 더는 싫기도 했고, 10학년에 apply 하는 것은 학생자리수가 훨씬 더 적다는 것을 알았기에 더 열심히 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비록 waiting list에 많이 올라갔지만 떨어진 것도 하나뿐이 없어서 기뻤습니다. 떨어졌을 땐 많이 아쉬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던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게는 좋은 학교에 들어가서 잘 적응하고 공부도 잘할 수 있는 준비의 시간과 신앙심을 더 깊이 할 수 있는 학교를 1년 더 다닐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비록 고등학교 4년이 아닌 3년이지만 웹스쿨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합격수기(24) - 김현우 (2009년 Phillips Andover 합격)

김현우

감사한 일이다. 너무 과분한 합격을 받았다. 돌이켜보면 호야와는 참 인연이 많은 것 같다. SSAT 학원으로 시작한 인연이 유학원으로 이어져 짧은 시간에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동생과 함께 시작했기에 인터뷰도 남보다 일찍 다녀왔고 인터뷰 도중 생각지 않았던 ssat를 현지에서 보게 되었을 때의 막막함… 오직 호야에서 강경호 원장님과 공부하며 정리한 단어장 하나였으나 놀랍게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 호야의 ssat는 시험에서 정말로 큰 힘을 나타내는 것 같다.

또한 한국에서 한달 여 기간 동안 쓴 에세이에서 나는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보여주려 했으나 언제나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스스로 찾게 해준 찰스 선생님, 원서 하나하나를 나와 함께 일일이 체크해 주시며 수속전반에 걸친 모든 일의 마스터가 되어주신 권미정 팀장님, 특히 학교 선정 시에 정확히 나의 장단점을 찾아서 매치학교를 선정해 주시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와주신 원장님과 팀장님께 감사 드린다. 호야라는 든든한 사단이 없었다면 오늘의 좋은 결과를 낼 수 없었을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이제 9월부터 동생은 Eaglebrook에서 나는 Andover에서 두렵고 떨리지만 기대되는 유학생활을 시작한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나 후회함이 없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 "내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세기 28장 15절 언제나 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켜주실 현우의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대로 따라갈 것이다.


합격수기(23) - 전아림 (2009년 Groton 합격)

전아림

미국에서 학업을 하셨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저는 어린 시절부터 유학의 꿈을 키워왔었습니다. 나름대로 준비를 해 오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무렵, 아는 분의 소개로 HOYAH의 권팀장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확실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더욱 더 유학준비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겸해 이름만 들어오던 훌륭한 학교들을 직접 둘러보고 온 지난 가을의 가족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GROTON, CONCORD, FAY, HOCKADAY, BERKSHIRE, CRANBROOK등등 모두가 욕심나게 좋은 학교들이었고 꼭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더욱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늘 격려해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신 강경호 원장님과 김부자, Julia , Annie 선생님, 그리고 유학원 권팀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SSAT 공부를 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은 많은 새로운 단어들을 외워야 했던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매 수업시간마다 체크되는 단어시험과 원장님의 꼼꼼한 지도덕분에 마지막 실전 시험에서는 편안한 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같이 열심히 공부했던 오빠와 언니들에게서 미처 알지 못했던 생생한 학교 정보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서로 의지하며 위로했던 소중한 시간들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합격 발표가 나기 전까지 긴장도 되었지만 제가 그렇게도 원했던 GROTON SCHOOL에 합격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꿈에서 그리던 학교에서 공부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이제 저는 제 꿈을 향해 첫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분발하여 꼭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합격수기(22) - 김원우 (2009년 Eaglebrook 합격)

김원우

꿈만 같은 일이 벌어졌다. 내가 제일로 가고 싶어 하던 학교 중 하나인 Eaglebrook으로부터 admission을 받았다.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나를 사랑해주시고 나를 도와주신 하나님께 마음에 있는 모든 감사를 드리고 싶다. 나는 미국 명문학교 이름조차도 모르던 아이였다.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인도하셔서 나는 호야라는 축복이 넘치는 학원을 만나게 되었다. 거기서부터 나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첫인상부터 기쁘고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 호야를 통해 유학원과 SSAT강의도 알게 되었다. 그날부터 명문학교에 유학가고 싶었고 흥분되기 시작했다. 나는 미국 명문학교에 꼭 가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학교 리서치를 하여 SSAT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때 나는 다른 세상을 알게 되었고 미국에 대해서 많은걸 공부하게 됐다.

지난해 7월 CTY 캠프를 통해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서울로 와서 부모님과 상의해서 주니어 보딩을 지원하게 되었다. 남보다 늦게 시작을 했고, 주니어 보딩은 빠른 시간 내에 지원하고 인터뷰를 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걱정이 앞섰지만, 호야의 도움으로 10월에 인터뷰까지 모든 과정을 순조롭게 할수 있었지만, 문제는 SSAT였고, 특히 verbal은 처음에 거대한 장벽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강원장님의 재미있으면서도 한번 들으면 잊지 못하게 만드는 탁월한 강의를 들으면서 나름대로 최선의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뒤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것 같다. 이제 또 한 학교 Groton 8학년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어쨌든 올 9월부터 나는 미국에서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열심히 할 것이다. 많은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나는 유학원 권팀장님, 그리고 나를 도와주었던 다른 많은 선생님들에게도 드리며 특히 나를 보면 항상 웃으시던 강원장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나의 유학을 결정해주셨던 부모님과 나의 길을 인도해주신 영광의 야웨 하나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후일 유학을 결정할 후배들한테도 하나의 말을 전하고 싶다. '모든 걸 할 마음과 각오만 있다면 못해낼게 없다.


합격수기(21) - 오영준 (2009년 Cardigan Mountain 합격)

오영준

우선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부모님과 호야 유학원 원장님, 권팀장님, 그리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 인터뷰 때 미국에서 저희 가족을 도와주신 호야 가디언님께도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는 3년 전 어머니의 공부 때문에 미국 메릴랜드주에 가게 되었고, 그 곳의 공립학교인 Thunder Hill 초등학교에서 1년 반 동안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에 익숙지 못한 저를 항상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던 ESOL선생님, 한국에서 한 번도 미술학원을 다니지 않았던 제게 늘 제 작품을 칭찬해 주셨던 미술 선생님, 피아노도 바이올린도 한국학생답지 않게 제대로 하지 못했던 저를 학교 오케스트라에 참여시켜 주신 음악선생님 등, 모든 분들이 제게 자신감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런 선생님들 덕분에 저는 미국에 머무는 동안 메릴랜드 Howard County에서 주최하는 미술대회에서 두 번이나 뽑혀 전시회에 참여했고, Math Olympiad에 나가서 수상을 했으며, Johns Hopkins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CTY Math 영재시험에 합격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 여름 한국으로 돌아와서 저는 5학년 2학기부터 한국의 초등학교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빼먹었던 4,5학년 과정 때문에 미국 가기 전에 가졌던 한국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다시 미국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한국에서 학교생활을 잘하면 나중에 유학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저는 다시 마음을 잡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학교에서 치러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여러 번의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런 저의 학교생활을 보시고 마침내 부모님께서는 호야 유학원에 상담을 하시고 미국 주니어 보딩 스쿨을 지원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아직 어린 제가 부모님과 떨어져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지만, 작년 영국 Harrow 스쿨로 여름캠프를 갔을 때 여러 나라에서 온 많은 친구들과 어울렸던 즐거운 추억과 그 결과 BABSSCO's Talent Winner상을 타게 됐던 기억을 떠올리니 왠지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인터뷰를 위해 미국을 가게 됐고 저는 제일 좋아하는 영어말하기를 인터뷰하는 동안 최대한 자신 있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미국의 명문 보딩 스쿨을 직접 눈으로 보고 온 저는 꼭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엽서도 쓰고, 편지, 이메일을 자주 보내면서 제 마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저를 가르쳐 주셨던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제가 다니는 한양초등학교 선생님들도 좋은 추천서를 써 주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합격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막상 합격을 하니 이제야말로 정말 중요한 시간들이 저를 기다린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불규칙한 공부습관과 여태까지 부모님께 의지하던 여러 가지 사소한 생활습관들도 고쳐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만 앞으로 2~3년 후에 호야 유학원을 다녔던 다른 형, 누나들과 같은 좋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합격수기(20) - 한세영 (2008년 Fay School 합격)

한세영

지난 여름방학 TOEFL을 듣고 싶어 하던 내게 들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나의 부모님께 먼저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린 내게 수업 후에도 질문에 기쁘게 답해주셨던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High school을 준비하며 바쁘게 보내는 언니를 보면서 여러 가지 자극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점점 욕심이 생겼고 학교에 대한 꿈도 커져갔습니다. 방학을 끝낸 직후, 우리가족은 School Tour를 하기로 결정했고 말로만 듣던 미국학교에서 interviewer와 함께 내가 가고 싶은 학교가 결정되기도 했던 나로서는 중요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든 상황이 언니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었으나 마치 구경꾼처럼 있던 내게는 그것이 모두 내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처음에 TOEFL Class를 들을 때 반구성원들이 모두 큰언니, 오빠들이어서 조금 위축되기도 했었으나, 첫날수업에서부터 내 자신에게 '할 수 있다'고 얘기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TOEFL모의고사에서 언니나 오빠들한테 뒤지지 않는 점수를 얻었고 희망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는 너무나 긴 것 같았던 시간이 흐른 후, 내 노력보다 훨씬 감사한 합격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함 보다는 가능성을 보실 수 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합격수기(19) - 한송이 (2008년 Asheville 'Early' 합격)

한송이

똑같은 학생인데 나는 왜 이런 암기식 교육을 받아야 하는 건지 의문을 가지고 시작한 내 유학 준비기간은 길고 또 어려웠다. 처음 SSAT를 시작했던 것은 2006년이었지만 나는 그때 유학을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었고 결국 그 때 준비를 하지 않고 내년을 기약했었다. 그 후로 준비하는 기간 내내 자신감의 상실과 회복을 반복하며 나만의 싸움을 계속했다. 호야에서 SSAT, 토플 등의 모의테스트에서 결과에 따라 때로는 고개를 떨구었고 때론 흥분했었던 것을 기억한다. 하루하루 책과 씨름하며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고 나는 해도 안 된다는 생각으로 힘들어했었다. 그러나 이런 시간들이 모여 내게 지금의 벅찬 "합격"을 선물했다.

남들보다 일찍 인터뷰를 갔을 때 정말 다니고 싶은 학교다 라고 생각한 학교인 Asheville school을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하고, 입학 담당자에게 조금이라도 더 인상 깊은 학생으로 보이려고 고민고민하며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즐거웠었던 순간, 합격했다는 편지를 받고 나서 받은 느낌 등 유학을 준비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받지 못했을 가슴 벅찬 순간들은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호야 선생님들, 팀장님과 유학원선생님들, 그리고 가족이 없었더라면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항상 모자랐지만 이제 조금 있으면 갈 Asheville school에서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나갈 것이다. 끝으로 원장님, 실장님, 호야 선생님들, 팀장님,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한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합격수기(18) - 김정선 (2008년 Cornell University 합격)

김정선

나는 중3때 갑자기 유학을 가기로 계획을 바꾼 탓에 미국 사립고 입학준비나 SSAT시험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다. 토플 점수와 내신으로만 오빠가 다니고 있던 Asheville School에 운 좋게 입학은 하였지만 나의 한참 모자란 영어실력 덕분에 Freshmen때 여러 가지로 고생을 참 많이 했다.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학교 수업을 겨우 따라잡은 후, 10학년 여름이 되어서야 호야에서 '유학생' 영어공부를 시작하였다.

원장님 SAT수업은 처음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진도는 따라가기 힘들었고 나는 다른 학생들과 실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하지만 원장님께서 조목조목 짚어주시는 대로 요점을 정리하고 중요한 단어들을 차근차근 공부하니 자신감이 생겼다. 원장님만의 유머감각과 재치 있는 강의 덕분에 수준 높은 단어들을 영구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추상적인 단어들을 확실히 이해하여 알아 두니 SAT에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학년이 올라 갈수록 어려워지는 책, 에세이, 그리고 작문 과제들도 훨씬 수월하게 배웠다. 여름에 공부할 때는 매일 영어단어 수백 개씩 외우기가 너무 힘들고 많다고 생각되었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으로서 원어민들과 그들의 언어로 페이퍼를 쓰고 토론하며 경쟁해야 하는 현실에 익숙해지니 이정도 공부는 필수라는 것을 깨달았다.

영어공부 외에 고등학교 때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문제는 나의 진로였다.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10학년 때까지만 해도 남들이 우러러 하는 좋은 대학 가면 끝인 줄 알았다. 그래서 처음엔 나도 좋은 대학만 가려고 남들이 하듯 완벽한 성적을 받으려 애쓰고, 오빠가 섭렵한 모든 AP class를 더 나은 성적으로 따라잡으려 애썼다. Soccer, basketball, equestrian, art, school chorus, choir, handbell, 신문부, 문예잡지, Hoste Society, instrumental ensemble 등 교 과외 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런데 11학년 초, 나의 지난 2년을 되돌아보니 수많은 학생들 중 '나'를 특정 지을 만한 뭔가가 나에겐 없다는 걸 깨달았다. 부모님이 추천하시는 대로 나의 전공과 직업까지 정한다면 내 인생이 무의미해질 것 같아 두려웠다.

그래서 그 때, 나는 삶의 우선순위를 뒤바꾸는 모험을 했다. 주니어 때가 고등학교 4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건 다 아는 사실. 하지만 나는 AP class 4개와 extra class를 들으며 공부는 뒷전이었고, 9학년 때부터 몸담고 있던 학교 art department에 나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바쳤다. 부모님의 반대로 한국에서 예중, 예고 갈 준비도 못 해본 한풀이를 하듯 스튜디오에 처박혀서 그림만 그리기도 했고, 학교 연극과 무용 공연때 거의 매번 art director를 했으며 신문부에 만화 섹션도 만들었다. 나중엔 National Scholastics Competition에서 7개의 상을 수상하고 학교 문예잡지의 편집장에도 선택되었다. 당연히 성적은 내려갔지만,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자신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느꼈다. 그러나 11학년 중반에 들어서 부모님께 visual art를 전공하고 싶다는 말을 꺼냈을 때는 부모님의 실망스런 반응에 또 한 차례 갈등이 있었다.

결국 Parsons, SMFA 등의 art school을 갈지 university에서 미술 전공을 할 지 심각하게 고민하던 중 오빠의 권유로 Cornell University Summer School을 다녀보기로 했다. 3주 동안의 짧지만 집중적인 Art as Experience course에서 나는 최고의 교수님 그리고 관심분야를 공유하는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내가 대학에서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찾았다. 고립된 환경에 날씨도 궂지만 교수님과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고픈 욕심에 Cornell University에 early decision으로 지원했고, 다행히 합격했다.

내가 이해하는 '대학'의 정의는 개인의 열정을 좇아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경험을 사회에 기여하는 연습을 하는 곳이다. 따라서 대학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 수 있는 학생들을 원한다고 생각한다. 그 능력은 SAT점수나 GPA로는 가늠 할 수 없는 것이고, 오직 꿈과 열정이 큰 자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더 많은 유학생들이 이 점을 염두 해 두고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 했으면 한다.


합격수기(17) - 남유진 (2007년 Deerfield Academy 합격)

남유진

처음 중학교 1학년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을땐 의지와 각오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지만 낯선 땅에서 외국어로 공부를 할 준비는 체계적으로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어릴때부터 꾸준히 해왔던 독서와 그나마 있었던 언어감각덕분에 정규클래스에 들어갈 수는 있었으나 미국 아이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단어실력은 쉽게 메꿔지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 동안의 유학을 마치고 8학년이 되기전 여름에 호야의 SSAT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리딩과 수학은 별 문제가 없었지만 저의 문제는 역시나 단어. 처음 연습시험을 봤을때는 한자리 숫자의 verbal 스코어에 내심 충격을 받기도 했지요. 그때 같이 수업을 들었던 아이들중에는 저보다 너무나 잘하는 학생들때문에 주눅이 들었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2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저는 연습시험의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원장님이 가르침을 따라 단어를 공부했고 매일보는 퀴즈와 함께 꾸준히 단어를 외웠습니다. 물론 성적이 바로 향상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한달 반정도는 결과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해 역시 나는 안되는구나 라는 생각도 자꾸 들었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성적도 조금씩 오르고 무슨 소린지 감도 안잡혔던 문제와 단어들도 서서히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났을 즈음에야 그나마 안정적인 스코어를 받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후 미국에 돌아가서는 더 나은 고등학교로 옮기기 위해 첫 가을학기에 학교내신을 완벽히 하기 위해 그리고 높은 SSAT점수를 받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시험을 볼때는 너무나 긴장해서 완전히 망쳤다 라는 생각밖에는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의외로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저는 자신감을 가지고 미국 명문고등학교에 apply를 했습니다.

DEERFIELD

12월달에 인터뷰를 가고 1월에 원서를 작성하고... 그렇게 시간은 눈깜짝할 사이에 흘러가고 어느새 합격여부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원서를 낸 여러 학교중 The Hill, Hotchkiss, Deerfield Academy 는 입학 허가를 받았고 Choate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서는 waiting list 에 올라있더군요. 정말이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힘들게 한 노력들이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보일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으니까요. 저는 이제 곧 Deerfield Academy 에 9학년으로 들어가게됩니다.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저는 요즘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그 곳에 가서 나의 재능을 얼마나 펼칠 수 있는가, 얼마나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막 한걸음을 내뎠으며 제 자신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러나 언제나 실패해도 초조해 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열정을 쫓는다면 모두들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해주신 호야의 모든 선생님, 서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저를 격려해준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에세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합격수기(16) - 김윤종 (2007년 Phillips Exeter Academy 합격)

김윤종

제가 맨 처음 유학 가는 것을 생각해본 때는 재작년 겨울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이미 재학중인 9학년이었기에, 사실 유학을 가기에는 약간 시기가 애매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역시 유학은 무리다' 라는 생각을 줄곧 해왔었지만, 결국 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동생과의 상의 끝에 보딩스쿨로 전학을 결정했습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보다 유학준비 기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었습니다. 작년 초가 되어서야 호야 어학원 SSAT반의 수강을 결정했고, 유학원도 이때 즈음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 6월, 여름방학이 시작했을 때부터 저는 본격적으로 유학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호야 어학원 원장님과 다른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저는 SSAT의 전 부분을 공부했고, (특히 원장님이 가르쳐주신 영어 단어들은 독특한 교육방식 덕분에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어 TOEFL반도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수업들을 성공적으로 마치긴 했지만, 저도 이 두 달간 걱정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SSAT를 들으면서 맨 처음 느꼈던 것은 학생들 대부분이 저보다 한두 어살 아래였다는 것, 그리고 이 학생들의 실력이 제 당초 예상과는 달리 매우 좋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원서를 낼 고등학교들도 이때 즈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이 학교들의 시설, 대학 진학률, 그리고 경쟁력을 알아내고 나서야 제가 지금까지 한국에 확립되어있는 유학시스템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6월 말이 되니 거의 모든 것이 멀게만 느껴지더군요. 1, 2년 전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왔었으면 쉬웠겠다, 라는 생각도 자주 들었습니다. 이런 절망의 늪에서 저를 구해주었던 것은 7월 초에 보았던 SSAT 모의고사였습니다. 모의고사의 높은 점수로 인하여 저는 다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고, 결국 이런 자극이 제 영어 실력에 플러스 알파로 작용하여 8월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듯 합니다.

8월 말, 중국에 입국한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원서를 쓰기 시작했고, 이 모든 과정도 3~4 개월 내에 마쳤습니다. 2006년 9월, 저는 아버지와 함께 학교들 인터뷰에 응하러 갔고, 거기서 학교의 교육 방식과 시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일곱 군데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알아챈 것은, 사실 모든 학교의 인터뷰가 비슷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것 입니다. (물론 각 인터뷰마다 한 두 문제씩 특별한 답을 요구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이 덕분에 저는 처음 두 학교의 인터뷰는 그다지 잘하지 못했지만, 세 번째 학교부터는 답변들을 그냥 외워서 읊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뒤, 저는 선생님 추천서 및 남은 짧은 에세이들을 준비했고, 홍콩에 가서 SSAT와 TOEFL을 쳤습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고, 1월경에 맞춰 원서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3월 중순, 신청한 학교들의 결과가 다 나왔을 때는 정말 보람을 느꼈습니다. 막상 성공하니 기분이 한편으로는 좋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허전하기도 하더군요.

exeter

제가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한가지는, 자신을 남과 비교하면서 공부하지 말고,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서 달성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신 없이 공부하다 보면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남들을 뛰어넘을 것이고,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크나큰 보람을 느끼겠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미친 듯이 공부만 하라는 건 아닙니다: 어느 일이든 정도가 지나치면 좋지 않으니까요. 자신을 충분히 제어하며,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는 사람이야말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겠지요. 이런 관점에서 다다익선이라는 말은 틀린 말 일지도 모르겠군요.

2007년 9월부터 Phillips Exeter 11학년생이 되는 저는 앞으로 2년이면 대학에 갑니다. 비록 시기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젠 대학 진학이라는 인생의 관문이 눈 앞에 있으니, 가서 '이제 막 시작이다', 라는 각오로 공부 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도움주신 제 가족들, 친구들, 호야 유학원 팀장님 그리고 절 가르쳐주신 원장님과 어학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합격수기(14) - ○○○ (2007년 Carnegie Mellon University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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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때 부터 호야어학원 다니던 ○○○ 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미국 Maryland주에 있는 여자 사립학교 Roland Park Country School에서 공부하고 있는 12학년 학생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여러 학교에서 입학 허가서가 와서 감사드리고 싶어 이렇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Carnegie Mellon University, Johns Hopkins University,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 University of Maryland등 많은 학교에 합격했답니다. 저는 아마도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 입학할 것 같아요.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을 전공할 예정이에요.

호야어학원에서 SSAT, SAT 배우면서 성적도 많이 올리고, vocabulary 단어들도 많이 익히게 되었어요. 여름 방학동안 호야에서 SAT를 2년 정도 배웠는데, 여름에 올 때마다 미국 명문대 선생님들이 와서 지도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 선생님들에게 대학생활, application process 같은 조언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대학 원서 낼때 고민도 덜 했고 application process도 순조롭게 잘 마친거 같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미국으로 유학간 후 호야어학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Carnegie Mellon University, 1900년 설립된 사립 종합대학. 학부생 5,136명, 대학원생 2,809명. 피츠버그는 인구 38만의 공업 도시로 뉴욕, 워싱턴까지는 비행기로 약 1시간 걸린다. 컴퓨터를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가장 선전적인 연구를 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학부 전공으로는 Computer Science,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Drama, Information & Decision Systems, Biology 등에 주목.


합격수기(13) - 김서진 (2007년 St. Paul's School 10th)

김서진

St. Paul's School은 고요한 New Hampshire주의 수도인 Concord에 위치해 있다. 500여명의 학생과 100여명의 선생님들이 학교 캠퍼스 내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100% boarding이다 . 학교 캠퍼스가 2000 Acres이나 되고 호수도 5개 넘게 있어 학생들이 가보지 못한 숲들도 많다. 그리고 캠퍼스의 구석에는 Crew Docks도 있어서 학생들이 수영도 하고 햇볕에 썬텐도 한다.

St. Paul's 에서의 생활은 언제나 바쁘지만 그것도 자기 하기 나름이다. 나는 아침 7시경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8시 전에 학교 chapel실로 향한다. 가끔은 졸업생이 와서 speech를 하기도 한다. 대개 예배가 끝나는 시간인 8시 35분에 첫 수업으로 향하고, 요일마다 스케줄이 다르다. 그래서 free block이 있는 날은 그나마 숙제도 덜 해놓고 free block 때 하게 되고 free block이 없는 날은 중간에 기숙사에 들릴만한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가방도 무겁고 일정이 훨씬 바쁘다. 3 rd form (9 th grade) 때는 수업을 6개까지 들을 수 있는데 보통 5개 듣고 나머지 한 block은 free block으로 한다. 나는 Humanities III (3 rd form은 모두 이걸 듣는다), Geometry Honors, Chinese I, Physics, 그리고 Visual Design을 듣는다. 그 중 제일 중요하고 다른 학교에는 없는 Humanities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Humanities는 English와 History를 합친 과목이다. 그래서 그 두 과목을 각각 듣는 것 보다 훨씬 어렵다. 책도 보통 문학작품을 읽는 게 아니고 고대 그리스의 Homer이 쓴 The Odyssey , 로마의 Ovid의 The Metamorphoses of Ovid 등 고대문학 작품들을 읽는다. 따라서 역사공부와 문학공부를 함께 하는 셈이다. Essay도 그냥 형식에 맞춰, 문법만 맞게 써야 하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토픽을 분석하고, 정말, 정말로 생각하고 써야 한다. 그리고 학점은 HH가 A인 셈인데 HH를 받기란 하늘에 별 따기 이다. (그런데 점수를 잘 주는 선생님들과 점수를 정말로 어렵게 주는 선생님들이 있다.) 내 선생님은 정말 점수에서는 짠 분이셨는데 나도 처음에는 H (B 정도)를 받다가 피나는 노력 끝에 이번 winter term grade로 HH를 따내었다.

수업을 마치면 JV나 Varsity 스포츠를 하는 아이들은 곧바로 기숙사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고 field로 나간다. 나는 가을에는 JV Soccer, 겨울에 Club Ice Hockey, 그리고 봄에는 Crew (조정)을 한다. 스킬 시험을 보고 들어간 JV Soccer에서는 공격수였는데 Junior Varsity라 정말 바빴지만 다른 학교들과 시합을 하면서 팀원들과도 친해지고 정말 재미 있었다. Ice Hockey는 내가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거라서 JV보단 Club을 선택했는데 다른 학교와 시합하지 않고 3 Club이 시합을 하는 거라 정말 즐거웠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많이 발전해서 시즌 총 2골을 넣었다. 그리고 Crew는 아직 안 해봐서 모르는데 우리학교 Crew팀이 아주 강하다고 들었다. 모든 활동을 마치면 대개 저녁식사 전에 방에서 숙제를 하는데 숙제는 아주 빨리 끝내는 애들이 있고 정말 새벽까지도 못 끝내는 애들이 있다. 나는 집중해서 정말 일찍 끝낸 후 친구들과 노는 스타일 이였는데 가끔 큰 시험이 있을 때면 새벽 2시까지 공부하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마저 끝내기도 했다. 우리학교의 장점은 정해진 소등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오후에 놀거나 봉사활동 등등으로 바빠서 숙제를 미리 시작하지 못한 친구들은 새벽까지 책상에서 숙제나 공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마치면 orchestra, chorus나 각종 club활동이 있다.

이 곳에서 생활하면 정말 바빠서도 그렇고 재미있어서도 그렇지만 하루하루 가는 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른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절대 공부만 해서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없다. 스포츠나 클럽활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은 친구들을 사귀는 게 정말 중요하다. 우리 학교는 공부만 죽도록 시키는 곳이 아니라 친구들과 놀고 어울리는 시간도 주기 때문에 친구가 많이 없으면 학교생활에 별로 흥미를 느낄 수 가 없다. 나는 내가 이 학교를 선택하길 참 잘했다고 매일 같이 느낀다.

* St. Paul' s School, 1856년에 George Cheyne Shattuck 박사에 의해 설립됨. 2,000 에이커의 캠퍼스는 숲, 들, 호수로 가득하며, Concord 중심에서 서쪽으로 2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음. 최고의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믿음, 우정, 이해, 솔직한 대화, 선행 등을 소중히 가르침.


졸업수기(1) - 최기훈 (2006년 Northwestern U.)

최기훈

대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과 적극성인거 같다. workload가 여타학교보다 많은 우리 학교에선 나태함이 허용되지 않았다. 쿼터제로 인해 거의 매주 있는 quiz와 시험으로 하루하루 주어진 숙제를 하느랴 시험공부 하느랴 바빴었다. 친구들이 말하길 시험보다 보면 어느새 한 학기가 끝났다고 한다. 특히 pre-med의 경우 유기화학, 생물학, 물리학 등의 prerequisite course 들을 듣게 되는데 경쟁도 치열하고 공부도 다른 과목보다 많기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입학 할때 pre-med 였던 학생의 절반만이 의대를 지원하는 사실을 보면 어느정도 인가를 짐작할 수 있을 거다. 그리고 나처럼 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나온 학생들은 아무리 영어 공부를 많이 해 갔다해도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빠르게 진행되는 강의 내용을 완벽히 알아 듣지 못해 녹음기를 준비했던 기억, 발표 시간에 자신이 없어 발표를 꺼려 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런 어려움들은 어쩔 수 없으므로 다른 노력(교수님을 찾아가서 질문 하거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못하면 책이라도 달달 외워서 자기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보면 성실한 아이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 종일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틈틈이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그런 시간들도 많았다. 미국 대학의 좋은 점은 시설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넓은 잔디에서 축구도 하고, 경기장 수준의 pool에서 수영도 하고, 여느 스포츠클럽에 뒤지지 않는 gym에서 운동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따뜻한 날이면 아름다운 호수가 보이는 조깅 트랙에서 달리기도 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기도 했었다. 클럽 활동은 대학생활의 또 다른 활력소가 되기도 하는데 난 축구와 volunteer 클럽에 가입해서 활동했었다.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었던거 같다. 공부하다 보면 지루할 때도 있는데 그러때마다 이런활동들을 통해서 refresh 할수도 있고 참 좋았다.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복된 것이었다.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친구들과 친해질 기화가 많다. 강의도 같이 듣고, 밥도 같이 먹고, 강의실과 기숙사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자주 마주치게된다. 규모가 작은 학교의 경우는 더하다. 보통 미국학생들은 상대가 반응이 없으면 친해지려 하지 않기 때문에 호의를 가지고 상대를 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들어오게 되면 같은 인종끼리 어울리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특히 한국 학생의 경우 더하다. 문화도 다르고 속마음을 표현할 정도의 의사소통도 자유롭지 못한 외국인들과 어울리는 것 보단 문화도 같고 말도 잘 통하는 한국학생과 어울리는 것이 더 편한게 사실이다. 나 역시도 그런면에선 부족했었다. 적극성을 가지고 임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졸업을 하니 후회와 아쉬움만 남는다. 앞으로 대학에 들어갈 후배들은 적극성을 가지고 후회없이 하고 싶은거 다 하되 중심은 잃지 않았으면 한다. 성실하고 적극적인 학생은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

* Northwestern 대학은 시카고에 위치한 미국 최고 명문 Top12 대학중의 하나로 Kellogg 경영대학원은 미국 대학 중 최고를 자랑한다.


합격수기(12) - 박선유 (The Madeira 12학년(Princeton))

박선유

내가 유학을 결심하게 된 때는 중3이 끝날갈 무렵이었다. 급작스럽게 결정하는 바람에 아무런 사전 준비도 정보도 없어 막막할 뿐이었는데, 엄마 친구분으로부터 호야를 소개 받아 SSAT준비를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토플 유형의 문제들에 익숙해져 있던 나는 SSAT의 sentence completion, analogy등의 새로운 문제 유형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SSAT공부 했던 것이 나중 SAT공부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어 1520점을 받게 되었다. 강경호 원장님은 중요한 단어 하나 하나를 절대 잊어버리지 않도록 재미있게 가르쳐 주셨다. 호야에서 준비한 SSAT와 SAT는 실제시험에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은점수를 받았다.

2002년도 나는 버지니아에 있는 The Madeira School에 입학하게 되었다. 9학년 때 처음 미국에서 생활하는 거라 처음에는 말도 잘안 통하고 문화적 차이도 심해서 힘들었지만 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배려와 이해 덕분으로 잘 적응할 수 있었다.Madeira의 특별한 점은 매주 수요일 학교 수업대신에 Co-curriculum을 한다는 점이었다. Co-curriculum은 학년별로 다르게 진행되었다. 나는 9학년 때 각종 교양수업과 Outdoor Adventure을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고 학교 숲에서 "adventure"을 할 수 있었고, 10학년 때는 근처에 있는 Fairfax Hospital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11학년때는 Capitol Hill에서 인턴십을 하는 값진 경험을 가졌다.

1주일에 4일밖에 수업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학교에 있는 날은 정말 할 것이 많았다.9학년 초기에는 특히 영어가 어려웠다.처음 성적은 낮았지만 많은 Writing숙제와 프로젝트들을 통해 자꾸 연습을 할수록 성적이 올라갔다. 특히 11학년때 선생님은 점수는많이 까다롭게 주셨지만 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셨다. 수학은 얼떨결에 9학년으로서 AP Calculus를 듣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너무 욕심 내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지만 성적도 잘 나오고 대학 원서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exeter

여름방학 때 한국에 와서는 Model UN , NGO기구 인턴십 등을 통해 학교 활동만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을 채웠다. 신기하게도 여름 때 했던활동 중 많은 것이 international relations와 북한이라는 점에서 공통되었다. 이 공통점을 강점이었던 수학과 연결시켜 프린스턴 operations research and financial engineering학과에 수시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긴 이름처럼 복잡한 이 학과에서 배운것을 나중에 대북지원을 할 때 필요한 금융적 해결을 위해 쓰고 싶다고 학과 지원 이유를 밝혔다. 2005년 여름에는 이런 전략 계획 이외에도 계속 SAT준비와 application essay준비로 정말 바빴다. 하지만 12월 중순에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들은 합격 소식은 그 동안 힘들었던 준비와 두려움을 한꺼번에 보상 받을 만한 기쁜 소식이었다. 학교 성적,높은 SAT점수, 추천서 등 대학에 합격할 수 이었던 많은 요소가 있지만 나는 프린스턴을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를 하나님께 돌리고 싶다.나를 위해 매일 새벽기도를 나가서 기도해 주시는 엄마께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고등학교 때부터 미국 유학의 길에 있어서 가장 좋은 길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합격수기(11) - 김정률 (Ashville 12학년(Cornell))

김정률

제가 SSAT를 호야에서 원장님과 시작한 것은 2001년, 제가 중3때였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미국고등학교로 유학을 가기로 마음먹었기에 다른사람들보다는 늦게 시작했지만 열심히 하자고 결심하고 호야에서 원장님의 SSAT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SSAT공부는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영어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처음 접하는 어려운 단어들과 어려운 지문은 절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원장님 수업방식 덕분에 어려운 공부, 특히 버벌부분에 익숙해질수있었습니다.

그때 배웠던 단어중 기억나는 것이 pensive인데, 그 당시 원장님께서 단어의 '깊이 생각한다'는 뜻을 '펜을 씹으며 깊이 생각한다'라고 재미있게 연상법을 사용하셔서 가르쳐주신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니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저는 곧 North Carolina의 Asheville에 있는 Asheville School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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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와의 인연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계속이어졌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유명대학진학을 위해서는 높은 SAT점수가 필요했기에 계속 호야에서 SAT공부를 방학때마다 하게 되었습니다. SAT는 SSAT와는 또 달랐지만 그래도 영어에 많이 익숙해져서인지 한결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에는 원장님과 매일 오전 수업을 하면서 많은 문제를 풀고 단어를 익혔습니다. 특히 단어를 공부할때는 전에 호야에서 SSAT 공부를 할 때 공부했던 단어들이 많이 중복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매주 시험을 볼때마다 시험에서 시간을 어떻게 배분하나를 익힐수 있었고, 이것이 실제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겨울에 Cornell University에 early decision으로 합격된것은 호야에서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 그리고 실력있는 호야 선생님들과 훌륭하신 원장님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합격수기(10) - 백계현 (대치중 2학년(Phillips Exeter Academy))

백계현

3월 11일 밤 11시, 이전의 그 어떤 때 보다 긴장이 되었다. 가장 원하던 학교 Exeter의 발표 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언젠가 합격 여부 편지가 두꺼우면 합격이고 얇으면 불합격이란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Exeter홈페이지에 로그인 했을 때 분명 화면에 Decision letter가 떴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 편지를 대충 내렸더니 뭔가 길었고 차분히 읽어보니 합격이였다.

작년 3월 전까지만 해도 나는 유학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영어도 그다지 잘하지 않았고 외국에 거주한 적도 없어서 관심이 없었다. 좋아했던 건 오직 수학이었고 흥미가 많았던 수학 경시를 해서 과학고를 가는 게 나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TOEFL 공부를 하면서 차츰 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미국 학교에 가기 위해선 SSAT란 시험을 봐야한다는걸 알았고, 조금씩 걱정이 되었지만 어머니 권유로 HOYAH ACADEMY 에 다니게 되었다. HOYAH를 방문해 상담하는 과정에서 나의 강점인 math를 아시고 원장님과 실장님께서 Exeter를 적극 권유와 함께 여러 방법을 일러주셨고, 목표를 갖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처음 HOYAH에 와서 시험을 봤을 때, 예상대로 점수는 낮았다. 강의실에 처음 들어갔을 때 다른 모든 학생들이 너무 잘해서 주눅도 많이 들었다. 원장선생님께서 verbal이 중요하다고 하셔서 단어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 호야의 SSAT 수업은 탁월했다. 원장 님께선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한 수많은 단어들을 지루하지 않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셨다. 특히 한단어의 동의어를 한꺼번에 외우는 것은 효과적이었다. 그렇게 11월까지 6~7개월 동안 단어공부를 하니 대부분의 단어가 반복되어 쉽게 외워지게 되었다. 또, 단어를 많이 알게 되니 Reading이나 기타 파트는 저절로 늘게 되었다.

11월 SSAT 시험 날, 시험장에 갔을 때, 학생들이 엄청 많았다. 아는 얼굴도 있어서 좋았지만, 많은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니 부담이 되었다. 시험을 다보고 문제들을 다시 생각해보니 아쉬운 게 너무 많았다. 하지만 20일 쯤 뒤에 SSAT 성적표를 받았을 때는 정말 놀랐다. Verbal 95%, Reading 90%, Math 98%, 처음 봤을 때는 점수가 잘못 나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렇게 좋은 점수가 나온 배경에는 원장님이 가르쳐주신 수많은 단어들이 있었고, Verbal 시험에서 나온 단어들 대부분은 한번쯤은 봤던 단어였었다. SSAT 점수가 잘 나오니, 부담이 반절은 줄었다. 하지만, 내 앞에는 인터뷰라는 거대한 관문 하나가 더 버티고 있었다. 외국에 살다오지 않은 나는 회화, speaking 에는 전혀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11월에 SSAT를 마쳤기에 대략 2개월이라는 인터뷰 준비기간이 있었고, 인터뷰 연습은 외국인 교수님, 또 호야 선생님과 반복 연습했다. 호야 원장님 권유로 인해 11월에 한국에 나온 Exeter Admission Director와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되어 자신감도 생겼다.

EXETER

드디어 1월 8일 동부 8개 학교에 인터뷰를 하러 미국으로 갔다. 첫 시작이 Lawrenceville 이였는데, 정작 인터뷰가 시작되자 긴장감이 사라졌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한다는 게 힘들기는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터뷰를 즐기게 되었다.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든 학교 인터뷰가 끝나니 아쉽기도 허탈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최선을 다해 마쳐서 뿌듯하기도 했다. Exeter가 내가 가장 가고 싶어 하던 학교가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나의 강점인 math를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다는 것과 Exeter에서도 나의 math실력을 높이 평가했던 것 같다. 그래서 Exeter 학교 투어 때 나에겐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다. 수학 선생님의 초대로 잠시나마 Exeter의 수학시간에 참여하게 되었고, 교실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타원형의 테이블, 각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칠판, 정말 최고의 학교는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인이 대체적으로 수학을 못한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얼마 안 있어 그 말이 틀렸음을 알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 학교에 꼭 들어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계 곳곳에서 온 뛰어난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고 경쟁하고 토론하는 것은 부담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인 것이다.

최선을 다해 한 결과, Exeter, St. Paul's, Groton 등 여러 좋은 학교에 붙을 수 있었다. 호야 SSAT 강의와 호야에 맡긴 유학업무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 합격 후 나는 HOYAH에서 계속 유학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요즈음에는 유학을 가려고 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은데, 좋은 학교를 가려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호야를 추천하고 싶다. 또한 외국에 산 경험이 없더라도 주눅들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면 한다.


합격수기(9) - 송주영 (영동중 3학년(Milton Academy 9학년 입학))

송주영

2004년 3월 13일,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Milton에서 우편물이 와 있었다.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봉투를 개봉했고 내 눈 앞에는 "On behalf of the Admission Committee I am delighted to offer you admission to Milton Academy as a boarding student in the Class of 2008." 라고 쓰여져 있었다.

9월에 나는 유학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고 어머니께서 호야 설명회를 다녀오시면서 본격적으로 유학을 준비하게 되었다. 호야에서 SSAT 모의고사를 봤을 때 아마 생각은 확실히 나지 않지만 10%정도이었던 것 같다. 다른 학생들보다 늦게 유학준비를 시작했고 SSAT시험을 치를 수 있는 기회도 12월과 1월 시험밖에 없었다. 나는 독한 마음을 가지고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고 원장선생님께서는 생전 처음 보는 단어, 어떻게 읽어야 될지도 모르는 단어, 자꾸 잊어버리는 단어를 반복학습 시켜주면서 차차 내 머릿 속에 넣어 주셨다. 12월 13일, 시험날 3시간 30분 동안 문제와 씨름 한 뒤 나는 기가 죽어서 나왔다. 원장선생님과 실장님, 데스크 누나들께서 많이 격려를 해주셔서 다시 1월 SSAT 시험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

2달 정도 SSAT 수업을 들으니 점차 verbal이 나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또, 시간이 부족했던 Reading도 김지은 선생님께서 꾸준히 훈련시켜 주셔서 실력이 늘어가고 있었다. 점점 1월 시험 날짜가 다가왔고, 나는 자신감에 차 있었지만 여전히 불안하였다. 1월 10일, 이번에는 12월 보다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입실하여 시험지를 받았다. verbal 파트에서는 원장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단어가 많이 나와서 쉽게 풀 수 있었고 Reading도 김지은 선생님과 연습할 때처럼 차분하게 풀어서 시간 내에 아슬아슬하게 다 풀었다. 문제는, 수학이었다. 나는 시계가 없어서 도무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검산을 한번 더 해야 되는지 아니면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더 투자해도 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렇게 1월 시험을 힘겹게, 아쉽게 마쳤다.

SSAT1월 시험 다음날인, 1월 11일 나는 지원한 학교 인터뷰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 교수로 계시던 외삼촌의 도움으로 나는 미국 학교 투어와 인터뷰를 다니기 시작했다. 미국 도착한 다음날인 12일, 나는 처음으로 호야 원장님께서 추천한 Milton Academy를 방문했다. Milton 방문은 그렇게 쉽지가 않았다. 처음 가 보는 곳이라서 외삼촌도 길을 확실히 모르는 상태였고, 그곳에 표지판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약속시간보다 2시간 가량 늦게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Milton Associate Director of Admission과 인터뷰를 시작했다. 늦어서 당황했고 전날 미국에 도착해서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나는 인터뷰 도중 실수를 연발하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Milton을 떠났다. 나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Milton은 떨어졌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2주일 동안 많은 학교를 방문하며 엄청난 추위 속에서도 무사히 모든 학교 인터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3월 10일까지 기다리는 일은 정말 너무도 긴 시간이었다. 미국에 지속적으로 이메일과 팩스로 내가 꼭 가고 싶다는 의지를 계속 보였다. 그러던 동안 3월 10일 인터넷으로 입학 여부를 알려주는 학교를 확인하였지만, waiting과 불합격밖에 없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계속 발표가 났고 모두 waiting에 걸렸다. 그러나, 3월 13일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Milton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이다. 너무나도 기뻤고, 정말 Admission Letter를 읽는 순간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다.

milton

다른 사람들은 내가 Milton을 비롯하여 다른 좋은 학교에 입학 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일단 SSAT 수학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90%를 넘지 못했고, 한국에서만 자란 '토종'이다 보니 영어 실력도 다른 학생들보다 뒤졌지만, 나는 미국에서 오직 시험점수나 현재 실력만 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합격 요인에는 학교성적이 뛰어났던 것과, 다른 extracurricular activities를 다양하게 많이 한 것 때문인 것 같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내가 잘 알지 못했던 Milton을 원장님께서 추천해 주셨고, Milton과 다른 학교에서 나의 잠재력을 보고 뽑아준 것 같다. 세련되지는 않지만 솔직하고 강한 인상을 준 essay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아직 내가 이런 말 할 위치가 안되지만, 나는 물론 SSAT시험도 중요하고 모든 면이 중요하지만, 자신의 강점을 솔직하게 보여준다면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거라고 생각한다.

이미 나의 조기유학은 시작되었고,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모든 일에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고 세계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는 나아갈 것이다. 나에게 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준 Milton Academy에 너무 감사하고, 또 내가 Milton Academy에 합격하도록 도와주신 원장선생님, 실장님, 김지은 선생님, 그리고 데스크 누나들, 모든 호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합격수기(8) - 김시원 (2003년 Cornell University (NY))

김시원

2002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로와 적성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 할 시간을 갖게 되었다. 결국 학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성을 찾아 진로를 정하는 미국 대학에 도전하기로 결정하였다. 시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약 3개월간 나는 대표적인 시험들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부터 미국 대학들의 세부적인 내용까지 많은 정보를 모으는데 시간을 투자했다.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한 것은 호야에서 Verbal을 듣기 시작한 5월부터이다.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이과과정의 수학 덕분에 Math 섹션은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생소한 단어들이 끊임없이 튀어 나오는 Verbal 섹션이 문제였다. 그러나 매일 100개가 넘는 단어 테스트와 한주에 한번씩 치룬 모의고사, 그리고 담당 선생님과의 대학 진학 상담까지, 학원 수업을 통해 Verbal 섹션은 물론 대학 진학 준비도 철저히 할 수 있었다. 10월에 SAT I을 처음 보고 11월에 볼 SAT II Writing을 계속 준비하였다. 모든 대학에서 거의 필수로 요구하는 SAT II Writing을 준비하는데 있어 호야의 Writing Program은 시험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나의 작문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새해 첫날, 설레는 마음으로 2003년을 맞이할 겨를도 없이 나는 원서를 보내기 위해 DHL로 향했다. 원서를 비행기에 실어 보내고 얼마나 마음이 홀가분했는지 모른다. 6개월 가량 정말 바쁘게 살아왔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푹 쉴 수 있었다. 대학 발표가 있던 4월, 떨리는 마음으로 합격여부를 확인하는데 Congratulation! 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왔다. 잠시동한 멍한 상태로 가만히 모니터만 쳐다보았다. 원서 마감일이 얼마남지 않은 12월 한달 내내 대학 원서 작성 때문에 밤을 새며 보낸 것, 월드컵 보느라 공부를 조금 소홀히 하긴 했지만 수많은 단어를 외우느라고 여름 방학동안 흘렸던 땀방울들, 그리고 작년 5월 호야에서 만나 아직까지도 연락하며 지내는 친구들과 있었던 일들.... 너무나 소중한 추억들이 머리 속에 계속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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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점수 10점, 20점 차이는 대학 입시에 그리 중요하지 않다. 만약 미국 대학에 입학하고 싶다면 왜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은지, 자신의 꿈은 무엇인지 항상 잊지 않아야 한다. 시험 점수 몇 점 더 높은 것 보다는 목적이 있는지, 얼마나 열정을 가진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대학 입학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대학 진학은 인생에서 중요한 갈림길 중 하나이다.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도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것이다.

호야와의 인연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계속이어졌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유명대학진학을 위해서는 높은 SAT점수가 필요했기에 계속 호야에서 SAT공부를 방학때마다 하게 되었습니다. SAT는 SSAT와는 또 달랐지만 그래도 영어에 많이 익숙해져서인지 한결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에는 원장님과 매일 오전 수업을 하면서 많은 문제를 풀고 단어를 익혔습니다. 특히 단어를 공부할때는 전에 호야에서 SSAT 공부를 할 때 공부했던 단어들이 많이 중복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매주 시험을 볼때마다 시험에서 시간을 어떻게 배분하나를 익힐수 있었고, 이것이 실제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겨울에 Cornell University에 early decision으로 합격된것은 호야에서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 그리고 실력있는 호야 선생님들과 훌륭하신 원장님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Cornell은 뉴욕주의 이타카시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사립대학으로 아름다운 캠퍼스와 엄청난 학습량으로 유명하다.


합격수기(7) - 허준 (2003년 9월 The Loomis Chaffee School(10학년 입학))

허준

유학생들의 수가 급진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유학준비 학원들의 수 또한 현저히 많아진 요즘, 그 많은 학원들 중에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고르기란 많은 학원을 거쳐가기 이전에는 힘든 것 같다. 저의 경우 헤매는 것 없이 앞으로 유학 준비와 유학생활 동안에 많은 것을 대비하는 데에 있어서 함께할 수 있는 학원을 만난 것이 굉장한 행운이었다. 유학준비를 막 시작할 무렵 어떤 자격 시험을 봐야 하는지, 또 어떤 학교가 나한테 적합한지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상태에서 호야학원은 유학원 못 지 않은 다양한 정보제공과 앞으로 applying season까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유용하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계획을 제시해 주었다.

가장 중요한건 역시 원장님의 SSAT수업이었다. 압구정초등학교와 구정중학교 그리고 약 3년간의 외국생활을 하면서 영어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개념은 있었지만 난생 처음 보는 복잡한 단어들과 영어로 쓰여진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큰 어려움이 있었다. 맨 처음 호야에서 본 SSAT모의 테스트에서는 기껏해야 10%를 웃돌던 성적이 2달 뒤에 74%로 오르더니 후에는 90%를 웃도는 성적이 되었다. 하지만 갑자기 한국에서 더이상 SSAT를 볼 수 없게 되어버리게 되자, 나는 크게 당황하게 되었고, 약 6개월 간의 기다림이 꽤나 웃긴 상황이었지만 정말로 시험이 보고 싶어져, 원장님의 SSAT의 verbal 강의와 또 IVY League, NYU, North Carolina등 유명 대학을 졸업하신 선생님들의 math 와 essay writing수업을 통해 내가 원하는 점수를 얻으리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호야에서는 나에게 그 시간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Korea Herald사의 English speech contest에 출전해 1등을 하여 나의 application 작성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될만한 경력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셨고, 또 TOEFL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273(CBT점수)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을수 있었는데, 그 동안의 SSAT연습이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11월 달부터 다시 한국에서 SSAT를 볼 수 있게 되었지만 미처 일찍 접수를 하지 못한 큰 실수로 2번의 시험을 칠 수 있는 기회 중 절반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ISEE라는 대체시험으로 verbal 92%, reading 81%, quantitative reasoning 96%, math 99%의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고 그 다음달에 보게 된 SSAT시험에서는 verbal 81%, math 99%, reading 85%, total 93%의 점수를 내어 입학을 준비하는 시험에 있어서 전부 고 득점을 낼 수가 있었다. 미국의 사립고등학교에 application form를 제출하고 interview도 다 마친 후 2개월간의 초조한 기다림의 끝에 나는 Loomis Chaffee School에 합격이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호야에서 시작하고 또 끝마칠 수 있게된 나의 고등학교 입학기였기에 원래 내가 짊어야 했던 짐보다 훨씬 더 적은 수고를 했다고 생각한다.

합격 통지후 곧바로 원장님과의 상담 끝에 짜인 나의 SAT 시험 대비로 2003년 여름방학기간 동안에는 원장님의 SAT수업을 들었고, 아직 sophomore가 되는 저로선 SAT가 먼 훗날에 있을 얘기 같았었지만, 10월 달에 미국 현지에서 치뤄지는 PSAT시험에 따른 다양한 장학제도와, PSAT시험이 곧 SAT를 준비함에 있어서 한 과정이자, 이로써 대학 applying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1주동안 매일 3시간씩 받은 강도높은 SAT시험 대비 훈련을 한 나는 이제 Loomis에서 혼자 시험을 치뤄내는 일만 남았다. SAT 수업 뿐만 아니라 미국 교과목인 Chemistry, English, Literature, Writing등 다양한 수강 등을 통해 긴장되고 낯선 나의 유학 첫걸음을 가볍게 할 수 있었다. 또한 직접 유학생활과 명문대학 진학을 하신 교과목 선생님들과의 직접얻은 유학생활을 통한 경험들을 나눌 수 있어서 내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계획함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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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이라는 결정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닌것 같다. 또 그것을 몸소 체험한 나로선 유학뿐아니라 나의 인생에 무엇을 하든 결정하기까지에 앞서 크나큰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단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험준한 유학길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학원을 잘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경험한 나는 그런 큰 청운의 뜻을 품고 계시는 많은 유학준비생과 유학생분들께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다. 호야는 단지 학원이라기 보다 그 이상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하는 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 만남과 배움의 장이며, 원장님의 SSAT & SAT명강의와 미국 유명사립대학교 재학중인 선생님들의 재치 있는 수업과 뛰어난 IVY League 및 미국 명문사립고등학교 진학률은 호야의 분명한 자랑거리이다.

호야에서만 얻을 수 있는 유학 자료들과 준비과정에 있어서의 원장님과 실장님, 선생님들, 대리님들, 그리고 항상 미소로 저를 맞이해 주시는 데스크의 언니들의 조언들은 더욱 값진 호야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그리고 언젠가 나도 호야의 많은 젊고 유능한 선생님들 그리고 원장님께 받은 가르침과 내가 앞으로 Loomis에서 얻게 될 많은 산 지식을 활용해 다시금 호야에서 나누며 내가 호야에서 얻은만큼 또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 한다. 너무 감사했던 일들이 많았던 만큼 나도 큰 꿈을 품고 유학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그리고 유학이라는 긴 과정에 막 첫걸음을 뗀 지금 나와같은 유학의 결심을 한 학생분들과 부모님들께 수준 높은 강의와 학원의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이런 가족 같은 분위기가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호야를 자신있게 꼭 추천하고 싶다.


합격수기(6) - 홍우석 (2003년 9월학기 Groton School(8th))

홍우석

내가 처음으로 "호야"에 갔을 때 팸플릿에서 본 것은 합격수기였다. 나도 명문 사립학교에 합격하면 정말 좋겠다는 맘으로 읽었다. 나는 미국 동부 사립 남자 중학교를 목표로 유학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 어린 나이였지만, 미국에서 3학년 4학년을 보낸 경험이 있어서 영어 공부가 생소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막상 유학영어 준비라 생각하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다.

"호야"에서 처음 수강한 과목은 SSAT였다. Verbal, Math, Reading 낸용 중에서 Math 부분은 용어만 암기 하면 쉽게 할 수 있었고, Reading은 TOEFL Reading보다는 쉽게 느껴졌다. 문제는 Verbal이었는데, 처음 공부하는 내용이었고, 암기 분량이 많았다. 그래도 새로운 단어 들을 공부한다는 생각에 즐거웠고, 젊고 유능한 아이비리그 출신의 선생님과 공부한다는 것이 기뻤다. 그런 선생님들과의 수업으로 유학이 더욱더 가고 싶어졌다.

SSAT시험 보기 한 달 전은 강경호 원장님의 Verbal수업을 듣기로 결정했다. 선생님이 어원 설명을 자세히 해 주시고, 쉽게 암기할 수 있는 방법들은 나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고, Verbal 공부에도 자신감이 조금씩 생겨났다. SSAT 시험 결과 Verbal이 91% 나온 것도 원장님 수업 덕분이었다.

나에게 처음 목표는 중학교 명문인 Eaglebrook 과 Cardigan Mountain이었다. 그런데 원장님의 권유로 8학년이 있는 Groton에 apply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나는 6학년이라 사립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그리고 6학년에서 8학년으로 apply 하는 것은 조금은 모험이었다. 또, Groton 입학을 위해서는 철저한 Essay 준비도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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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빠와 함께 미국 동부 학교들을 인터뷰했다. 중학교 인터뷰에서는 친절하고 나에 대해 많은 흥미들을 가지고 질문 해 왔다. 그런데 Groton 에서의 인터뷰는 고등학교라 그런지 조금은 경직되고 긴장되었다. Englebrook 과 Cardigan에 비해 Groton 은 확실히 분위기 이며, 시설이 완전히 달랐다. 인터뷰 후 난 Groton에 가고 싶어졌다. 그런데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Groton이 어렵게 느껴졌다. 2002년 12월부터 차례로 Cardigan, Eaglebrook에서 합격 소식이 왔다. 나에게 큰 산처럼 느껴졌던 학교들에 합격한 것이었다. 기뻤다. 하지만 Groton에 미련이 남아있었다. 드디어 2003년 3우러 새벽 2시 E-mail을 통해 Groton 합격 소식을 보았다. 우리가족 모두 감사했다. 그 동안 나를 가르쳐준 모든 선생님들과 도와주신 분들에게…

이제 9월이면, Groton을 향해 떠난다.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기회인 유학길에 오른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 주변 어른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것처럼 하루하루 Groton에서 즐겁게 보람 있게 공부 하고 싶다. 후배들에게 좋은 Groton의 자랑스런 선배의 모습으로 남고 싶다. 내가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서도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우리 부모님과 내 동생들, 선생님들,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도 유학준비 공부를 하고 있는 "호야"에 감사한다. 어린 나를 항상 잘 챙겨주신 실장님, 선생님들, 누나들을 잊지못할 것 같다.

* Groton School은 미국 메사추세츠에 위치한 TOP 10 학교중의 하나로 Junior Boarding School로는 최고의 명문 학교이다.


합격수기(5) - 최기훈 (2003년 Northwestern U.(Chicago, Illinois))

최기훈

200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원하는 학과를 들어가는데 실패한 나는 두 가지 갈림길에 섰다. 하나는 가장 보편적인, 어쩌면 당연시 여겨지는 재수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전에 생각지도 못한, 즉 유학을 가는 것이었다. 나는 재수를 하면 분명히 원하는 점수를 얻을 자신이 있었고 그래서 이쪽에 무게를 더 두었던 게 사실이다. 이미 재수 학원에 상담도 갔으니 말이다. 하지만 부모님께선 다른 생각을 하시고 계셨다. 앞으로는 학력 위주의 사회가 아닌 실력 위주의 사회이므로 어느 학교든지 유학을 가서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면 분명 나중엔 큰 득이 될 거라고 생각하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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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말을 듣고서 이것이 내가 가야 할 길이구나 느끼고 주저 없이 유학을 결심하였다. 국가는 세계 교육의 중심인 미국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다. 우선 외국인으로서 미국 학부 입학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 가 알 필요가 있었다. 시중에 나와있는 유학 준비 가이드북을 사서 꼼꼼히 읽었고 거기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대학 입학에 필요한 요소들로 시험 점수(Standardized test scores), 내신 성적(GPA), 과외 활동, 교사 추천서, 에세이 등이 있었고 당장에 내가 필요한 것은 시험 점수였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SAT와 TOEFL 준비였다. 고등학교 다닐 때 이런 시험들과 완전히 담을 쌓았던 나로서는 너무나도 생소할 수밖에 없었고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다. Verbal을 준비하는데 있어선 흥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호야 외국어 학원의 강경호 원장님의 재미있고 수준 높은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다. 원장님의 단어 암기 방법은 어원 분석에 기초한 과학적인 것으로 단시일 내에 많은 단어를 암기해야 했던 나에겐 매우 효과적이었다. 가장 어려웠던 독해 부문에서도 효과적인 접근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1450점대의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SAT II 는 Writing 720, Math II C 800, Chemistry 800). 덕분에 6개월 동안의 짧은 과정에도 불구하고 목표했던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미국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었다.

* Northwestern 대학은 시카고에 위치한 미국 최고 명문 Top12 대학중의 하나로 Kellogg 경영대학원은 미국 대학 중 최고를 자랑한다.


합격수기(4) - 문유석 (2002년 9월학기 Cardigan Mountain School (NH) 7학년 입학)

문유석

내가 호야학원에 들어온 것은 작년 9월이었다. 처음 들어왔을땐 솔직히 많은 부담이 들었다. 왜냐하면 영어를 조금하긴 했지만 나는 초등학생인데다 처음 들은 SSAT는 나에게 조금 어려운 것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유학을 위해 호야 학원에 들어오게 되었고 호야학원은 내가 유학준비를 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내가 미국 Interview 가기 전에도 Interview에 대비한 수업을 해주셨고 , 내 추천서를 쓰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물론 SSAT를 나에게 접하게 해주신 것도 예외는 아니다.

아무튼 내가 처음 들어왔을 때 난 원장님의 Verbal과 Math, Eassy Writing을 같이 들었다. 4시간이라는 시간은 조금 많게 느껴졌지만 무었보다도 Verbal 단어를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면서 재미있어 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원장 선생님이 가끔씩 하시는 농담과 비유법은 단어를 외우는데 엄청난 도움을 줬다. Verbal Class 에서는 매일 80-100개 정도의 단어 테스트와 주1회 모의 테스트로 훈련받으면서 많은 단어를 알수 있었다. 또한 강 경호 원장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단어의 어원과 비유법을 통해 많은 양의 단어를 쉽고 빠르게 외울수 있었다. 또 Michell 노 선생님과 공부한 Essay Class에서는 Topic을 중심으로 쓰는 훈련을 받는데 Essay를 써보면서 Grammar가 중요한 것을 느꼈다. 그리고 Essay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쓰기 위해 교제를 통한 많은 연습을 하였다. Math Class에서는 Math를 전공하신 선생님들께서 좀더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실수하기 쉬운 문제들을 잘 가르켜 주셨다. 또한 많은 문제를 풀어 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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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월에 Cardigan Mountain School과 Eaglebrook School에 Interview를 가게 되었고 내가 살면서 그때 처럼 떨렸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난 실수 없이 Interview를 무사히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은 초조하고 때로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어머니와 원장 선생님께서 믿음으로 기도해 주신 결과로 합격하게 되었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그뒤 두 학교 모두 연락이 왔는데 Eaglebrook School은 아쉽게도 Waiting list였다. 하지만 Cardigan Mountain School에서는 합격이라는 좋은 소식이 왔다. 솔직히 Eaglebrook School에 더 가고 싶었지만, Cardigan Mountain School에 만족한다.

난 SSAT를 3개월쯤 공부하고, 처음으로 SSAT를 보게 되었는데 많은 형들이 어렵다고는 했지만, SSAT가 이렇게 어려운 시험인지 몸소 느낄수 있었다. 어쨌든 나의 SSAT 점수는 Total 47% (math 95%, verbal 30%, reading 12%)였다. reading은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 어른들께서는 초등학생이 잘했다고 칭찬해 주시는데, 다음에 시험 볼때에는 더 열심히 해서 잘 보고 싶다.

그리고 지금은 호야외국어학원에서 미국 교과목과 유학영어 수업을 듣고 있는데, 선생님들 모두가 미국 교포 선생님들이셔서 보다 자세하고, 재미있게 수업을 듣고 있다. 미국으로 유학 가고자 하는 학생이나, S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호야외국어학원으로 오라고 권하고 싶다. 올해 9월이면 나도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서 내가 원했던 모든 꿈을 이루게 되면 좋겠다.


합격수기(3) - 윤인호 (2001년 9월학기 Governor Dummer Academy (MA) 10학년 입학)

윤인호

나는 SSAT를 공부하기 위해서 여러 학원을 다녀보았다. 호야 학원을 다니기 전에 다른 두 학원을 다녀보았지만 별 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호야 학원을 오기 전에 나의 verbal 점수는 10퍼센트도 넘지를 못했다. 하지만 호야 학원을 택한 것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호야 학원은 다른 학원과는 많이 틀렸다. 특히 원장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verbal 수업은 나에게 엄청난 만족감을 주었다. 다른 학원 선생님과는 달리 원장 선생님께서는 단어를 그냥 무작정 외우라고 강요하시지 않고 단어를 외우기 쉽게 여러 가지 예를 들어주셨다. 그리고 여러 가지 동의어와 반의어를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단어를 외울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원장 선생님의 재미있는 강의는 2시간 동안 학생들을 지루하게 하지 않았다. 나는 1달 동안 원장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SSAT 시험을 보았다. 놀랍게도 나의 verbal 점수는 80퍼센트 정도가 나왔다. 한달 사이에 점수가 이렇게 오른 것이 매우 놀라웠다. 원장 선생님의 효율적인 강의가 나의 엄청난 점수 향상에 도움을 줬던 것 같다. 다른 SSAT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호야 학원을 전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합격수기(2) - 김현민 (2001년 9월학기 Hill School (PA) 9학년 입학)

Hill

호야에 다니기 전 나는 외국인 학교를 졸업했지만 그다지 영어 실력은 높지 않았다. 처음 호야 수강 며칠 후 내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SSAT 시험을 치러보았다.

처음 보는 시험이어서 생소하기도 하고 단어도 거의 몰랐다. 내 기억으론 거의 다 GUESSING 으로만 한 것 같다. SSAT 결과는 25%, 정말 내가 한심해 보였다. 내가 이 정도밖에 안되나 하고 생각 많이 했었다. 나는 강경호 원장님의 CLASS를 수강했다. 원장님의 TEACHING은 한 마디로"예술" 이었다. 재미도 있으면서 단어도 쏙쏙 머리에 들어왔다. 호야에 오기 전, 다른 학원에 다녔던 나는 선생님들이 학생을 구타하는 것에 대해 질색이었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하라고 하는 격려의 구타이었지만 "무책임"이란 말이 나올 정도의 숙제 분량이 싫었고, 또 그 숙제를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았다. 나한텐 시간 낭비 같았다. 하지만, 호야는 달랐다. 다른 학원들의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동의어와 반의어, 관계되는 단어까지 외워 단어는 많지만 빨리 외울 수 있었다. 이렇게 단어를 외우다가 보면, 단어 외우는 속도까지 늘어갔다. 제일 큰 장점은 학원이 질리지 않고 재미있다는 다른 학원들은 재미가 그냥 수강만 해도 실력이 팍팍 느는 것 같다.

나는 2달안에 SSAT 점수를 70%로 올릴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가 공부를 조금 더 했더라면 충분히 더 높은 점수를 올릴 수 있었을 것이다. VERBAL81%, MATH89%READING 21%. READING과 MATH에서 기대 이하라 아쉬웠지만 나는 이 계기로 지금 더 열심히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나는 학원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생각에는 한국에 수많은 학원들이 있지만 호야 같은 학원은 아주 극소수인 것 같다. 지금은 미국 하교에서의 빠른 적응을 위하여 유학영어와 미국 교과목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듣고 있다.


합격수기(1) - 정다정 (2001년 Williams College (MA)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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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VERBAL 대학에서의 학업인지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VOCAB, READING 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SAT 용 영단어들은 평상시에는 잘 쓰지 않는 학문용 단어들이고 그 중 많은 부분들은 LATIN 이나 GREEK에서 발생한 것으로서 4,000여 개에 이르는 단어들을 단시간에 외운다는 것은 고등학교를 영국에서 수료한 나에게도 벅찬 작업이었다. 시험 날을 2주밖에 안 남겨두고 호야 강경호 원장님의 SAT 수업에 들어갔다. 원장님의 SAT 수업강의 방법은 이런 단어들의 어원들을 쉽게, 또 같은 어원에서 발생된 여러 다른 단어들도 함께 숙지 시켜주고 여러 독특한 암기방법들도 병행되어 수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VOCAB 능력을 단시간 내에 향상시킬 수 있었다.

VOCAB 뿐 만이 아니라 READING 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주어진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 지문들은 단순 독해수준을 넘어서 그 배경과 숨겨진 의미들을 인지할 수 있어야할 뿐만 아니라 문학, 역사, 시사,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지문이 출제되는데 호야에서의 강의는 체계적인 READING METHOD를 통해서 이 부분들을 보완해 주었다. 이와 같은 강의방법을 통해서 본인은 2주만에 SAT 1490(V.700, M.790)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는 수업 전 1300대의 예상점수를 훨씬 뒤어 넘은 것이었고 덕분에 꼭 희망하던 WILLIAMS COLLEGE에 합격할 수 있었다.

* Williams College는 역사가 210년된 학교로서 Amherst College, Yale大, Harvard大 등과 함께 Liberal Arts 분야 최고를 자랑한다.